DISCOGRAPHY

앨범 커버 이미지

Track List

  1. 01. minimal cold
  2. 02. minimal warm

타인의 계절

발매일2017.03.28

앨범소개

나와는 상관없는 보통의 계절. 번지고 스민 사랑의 흔적을 기억하다 '헤르쯔 아날로그'가 새 싱글 [타인의 계절]을 선보인다. 2016년 [나의 조각들] 이후 7개월만에 공개하는 이번 앨범에는 그 어느 때보다 음악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누군가에게는 새롭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익숙하기도 한 그의 음악이 또 한 번 우리를 설득한다. 데뷔 9년차에 접어든 '헤르쯔 아날로그'는 JYP 작곡가 출신, 서울대 성악과 출신 등 다양한 수식어만큼이나 유명 뮤지션과 작업하며 탄탄한 송라이팅 실력을 입증해왔다. 현재 그는 여전히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며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다. 데뷔앨범 [Phantom Limbs]부터 EP [어서오세요 여름밤], 싱글 [나의 조각들]과는 다른 음악적 시도를 이번 앨범에서 엿볼 수 있다. [타인의 계절]은 헤르쯔 아날로그의 기억 속 어딘가에 존재한 번지고, 스며들었던 사랑의 흔적을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가사의 전달보다 보컬 톤에서 오는 감정전달을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편곡의 최소화'. 많은 악기로 보컬을 에워싸지 않고 최소한의 구성으로 그만의 특별한 보이스 매력을 극대화한다. [타인의 계절]이 전하는 메시지는 섬세하지만, 명확하다. 두 색이 맞닿아있는 부분은 떨어져있을 때보다 대비 효과가 더 크듯이. 그래서 그의 음악엔 따뜻한 가사엔 차가운 멜로디가, 차가운 가사엔 따뜻한 멜로디가 공존한다. 다양한 스타일을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픈 헤르쯔 아날로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한다. 앞으로 선보일 헤르쯔 아날로그의 뒷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이번 앨범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수록곡 소개] 01. minimal cold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봄처럼 짧게 왔다 금방 떠나가 버린 아득한 사랑을 노래한다. 최소한의 편곡으로 무겁지 않게 담담히 표현했다. 차가움도 미움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는 헤르쯔 아날로그의 실제 경험담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02. minimal warm ‘minimal cold’와 대비되는 제목만큼이나 비슷한 듯 다른 감성을 전한다. 코드의 밝은 진행은 엇갈린 감정선을 표현했고, 솔직한 가사는 이별 후에 찾아오는 뒤늦은 후회를 현실적으로 말한다. 노래를 가만히 듣고 있다보면 어느 샌가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03. TV Show (Original song. 짙은) 파스텔뮤직 15주년 기념앨범의 첫 번째 공개 곡으로, 짙은의 'TV Show'를 새롭게 해석해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원곡에 대한 오마주는 물론이고 헤르쯔 아날로그 만의 설득력 있는 해석, 여기에 그에 걸맞은 퀄리티까지 응축되어있다. 이 리메이크는 파스텔뮤직 15주년 앨범 ‘PASTEL PALETTE(10 pastellar song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리메이크로 발매되는 모든 곡들에게 컨셉과 맞는 컬러가 부여되며, 그 색상값에 맞는 스크린색상모드, CMYK, Pantone의 각 고유번호를 앨범 커버에 담는다. 다양한 색감의 음악이 모여 ‘PASTEL PALETTE(10 pastellar songs)’가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