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GRAPHY

앨범 커버 이미지

Track List

  1. 01. Another day in paradise (Phil Collins)
  2. 02. Girl, You ll be a woman soon (Neil Diamond)
  3. 03. Starman (David Bowie)
  4. 04. Angel (Jimi Hendrix)
  5. 05. Take a Bow (Madonna)
  6. 06. Social Life (자우림)
  7. 07.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Alain Barriere)
  8. 08. Gloomy Sunday (Rezso Seress Laszlo Javor)
  9. 09. Penny Royal Tea (Nirvana)
  10. 10. Lovers Rock (The Crash)
  11. 11. Summertime (George Gershwin)
  12. 12. Even Flow (Pearl Jam)
  13. 13. 새 (자우림)
  14. 14. Goobbye to Romance (Ozzy Osbourne)
  15. 15. 청춘예찬 (자우림)

靑春禮讚 (청춘예찬)

발매일2005.09.30

앨범소개

젊은 날들을 회상하며 미래를 꿈꾸다..'자우림'의 음악에의 헌정앨범 [청춘예찬]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자우림'의 2005년 가을 새앨범 靑春禮讚(청춘예찬). 항상 그들만의 새로운 감각으로 앨범을 발표했었던 '자우림'의 리메이크 형식의 앨범이다. 그 동안 자우림의 음악들이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새로운 음악들로 거듭났던 업적들과 더불어 자신들의 곡이 아니면 앨범에 싣지 않았던 밴드의 근성에 반하는 새로운 접근이라는 것만으로 신선한 충격이 예상되는 이 앨범은 어떻게 보면 '리메이크'가 아닌 새로운 '창조'에 가깝다. 11곡의 팝과 3곡의 자신들의 곡, 그리고 가요 1곡으로 구성한 이번 앨범들의 트랙리스트를 보면 모두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Phil Collins의 'Anotherday in Paradis'를 시작으로 모두에게 익숙한 명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의 '자우림'이 있기까지 즐겨 들어 친숙하고, 존경해서 수 백 번 따라 불렀던 곡 중 60 여개에 달하는 곡을 골라 직접 연주해보고 가장 '자우림'에게 어울리는 곡을 골라 작업해서인지 너무나도 '자우림'다운 곡들로 12곡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본인들의 곡들 중 아끼는 곡들을 재편곡하여 이번 앨범에 걸맞는 새로운 타이틀로 만들었다. 이로서 우리는 1997년 '헤이헤이헤이'를 시작으로 네번째, 다섯번째 앨범까지 자우림이 쌓아온 음악들과 음악에 대한 자세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며 또한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을 앞서 기대할 수 있는 즐거운 상상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매 앨범마다 오색찬란한 무지개 빛을 자줏빛 본연의 색을 바탕으로 보여주었던 그들답게, 이번에도 어떠한 한가지 색으로 불리어질 수 없는 독특한 색으로 앨범들의 트랙들을 물들이고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밴드음악의 완성, 그 음악에의 헌정 앨범 자우림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리고 실제 라이브에 가장 적합할 곡들을 골라 담은 이번 앨범에서는 밴드 음악의 진수와 함께 다양하게 소화해낸 보이스 컬러와 음악 색깔이 특히 눈에 띈다. 타이틀곡인 '청춘예찬'으로 4집에 실렸던 <#1>이라 곡에 김윤아 특유의 불안한 현재의 모습에도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은 공허하고 읇조리는 듯한 시적 가사와 애잔한 사운드가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 유명한 'Gloomy Sunday'의 밴드 편곡이나 'Girl, You’ll be a Woman Soon', 'Star man', 'Lover’s Rock'같이 경쾌하고 상큼한 음악에서부터 'Take a Bow', 'Goodbye to Romance'처럼 발라드하게 편곡한 느낌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로 원곡과 비교하며 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